영어 유튜버 추천 (영어 공부, 영어 귀트이는 법, 일상영어회화, 일상 영어, 미국 브이로그)

영어 귀트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영어권 나라에서 사는 것임 ㅋㅋ 역시 그게 가장 확실하다.. 
나도 캐나다에 있는 1년동안 한국인 고모댁에서 살았지만 학원 다니면서, 그리고 외국인 친구들이랑 대화하면서, 마트 가고 카페가고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다 보니 귀가 트였었다. 그리고 한번 귀가 트이면 듣기는 문제가 없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듣는 감각을 계속 유지하는데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을 꼽으라면, 나의 경우 미드보다는 일상 브이로그 유튜브 채널이다. 

영어권 국가에 거주하는 일상 유튜버가 엄청많은데 악센트도 다양하고, 또 유튜버가 뭐하는 사람인지, 연령, 성별, 주 관심사가 어떤것인지에 따라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여러 유튜브 채널을 그때그때 관심사, 기분에 따라서 돌아가면서 보고 있는데 그중 내가 가장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3가지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1. Erica ha (재미교포 한국인 3자매의 일상 브이로그임. Erica 는 둘째이고 세자매 모두 유튜브가 있음 첫째는 Evelyn ha, 막내는 Emily ha) 
뉴욕에 살고 있는 3자매이고 첫째 에이블린은 구독자수 4백만명이 넘음. 작년인가 르세라핌이랑 같이 유튜브 촬영했다 ! 큰언니는 에이블린은 음대생이지만 유튜버로 아예 전향한 것 같고 둘째는 경영학 관련학과 대학생, 막내는 고딩임 

셋이서 케미가 잘맞는편이라 조잘조잘 대화도 많이하고 챌린지같은거 많이함 (세븐일레븐에서 24시간 끼니떼우기, 불닭볶음면 모든 맛 다 먹어보기 등등.. ㅋㅋ ) 그리고 내가 그중 유독 더 많이 챙겨보는 에리카의 경우 혼자말 진짜 많이함 ㅋㅋㅋ 요즘 사람들이 쓰는 일상 표현들 배울때 좋고 무엇보다 개그코드가 나랑 잘맞아서 넘 재밌음 ㅋㅋ 한국어 자막 없음. 나도 100퍼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하기 어렵지도않음. 뉴욕걸들이라 평범한 뉴욕 대학생, 뉴욕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음 ㅋㅋ 

 

 

2. Maddy Kim (미국 유학생, 교포인지 그냥 유학인지는 모르겠음)
uc 버클리대 다니는 한국인 학생인데 미국 생활을 꽤 오래한듯 영어로 컨텐츠 만들고 마찬가지로 한국어 자막 없음 ㅋㅋ 인턴 생활, 대학생활 등등에 대한 일상 올리는데 여러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일상 대화 듣기 좋고 영어로 이야기를 많이 해서 들을 것도 많음.. 그리고 영상이 지루하지 않음 !!!  

 

 

3. 돌돌콩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데이터 분석가이시고, 대학원부터 유학생활 시작하심,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남편분이랑 일상 영상 올라옴)
유학하실때였나? 첫직장 다니실때부터 구독했던 돌콩님,, 현재는 무려 스탠포드 대학교로 이직하셔서 데이터 분석 직무 맡고 계신걸로 알고 있음.  
영상이 완전 수준급 다큐, 넷플릭스 다큐 퀄리티... 한적한 시골마을에 사시면서 일상 영상도 올리지만 
무엇보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신 작가님들(스캇 영 등), 박사님들 모시고 인터뷰 하는 영상이 엄청 많아서 한국에서 더 많이 유명해져야 하는 분,, ebs 에서 모셔가야할 수준임 ㅋㅋㅋ 어디서 이런 인터뷰를 한번에 볼수 있을까 싶을 정도 ㅋㅋ
영어 공부 동기부여 필요하신분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고, 원서 추천 영상도 굉장히 많음. 엄청난 다독가이심.  스터디윗미 영상도 많아서 계속 찾게 되는 채널.. 

영상 브금부터 분위기가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에 위로를 많이 받음.. 공부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영상들 ㅋㅋ 

한국에서 대학 학사 마치고 미국으로 석사과정 시작하러 떠나신 과정이 담긴 책도 있음 !!! 
<어쩌다 가방끈이 길어졌습니다만 - 전선영>

책광고는 아닌데 진짜 재밌게 읽었던 책... 해외 취업의 꿈을 꾸게 해준 책 ㅋㅋ 
무튼 양질의 유튜브 영상이 매우 많으니 꼭 한번 보시라요. 

위 세개 채널 모두 영어 귀가 트였으면 좋겠는 사람, 일상 영어에 익숙해지고 싶은 사람. 
드라마보다는 현지인들 바이브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는 채널들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