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14] 지지난주 도쿄 여행 요약본. 11월의 도쿄. 음식사진밖에없음주의

한국 돌아와서도 다시 생각나던 것들 

 

일본 도착하자마자 먹은 첫끼 

ㅋㅋ 퇴근한 신짱이랑 스시 먹으러 갔다 

 

다 너무너무 맛났고 참치가 진짜 기가막혔다... 
근데 난 고등어는 아직 어려워... 
고등어 구이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날것의 고등어 맛은 씹어먹기가 어렵다 후후 

 

비오는 날의 하코네 
우리가 정말 좋아하는 하코네 .. 

이 날은 이슈가 많아서 슬픈 기억이 될 뻔했지만 ㅋㅋ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다 
비 맞으면서 뜨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는 건 천국이 따로 없다 
다음엔 여유롭게 오고 싶다 

둘다 너무 졸렸어서 기력이 없었음 ㅋㅋ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
최근 3년간 일본을 6번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먹었던 몬자야끼 중에 탑이었다
모헤지 줄이 너어어어어무 길어서 아직 안가봤지만 

여기 진짜 존맛탱 
몬자가 사실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더 맛있음

 

그리고 보일때마다 시켜먹은 유자하이볼 
유즈 하이볼 !! 개존맛이다 

이때까지 레몬 사와만 먹었던 나... 반성하길 바래 

 

진짜는 이거였다 
하치미츠 유즈 사와 !!!!!!! 
꿀 유자사와인데 진짜 꿀떡꿀떡 넘어가는 달달함임 ㅠㅠㅠㅠ 흐엉 존맛 
오른쪽 주전자는 따뜻한 사케 !! 해산물이랑 찰떡 궁합임. 

 

 

사진이 뒤죽박죽이다 ㅋㅋ 
온천에서 했던 오셀로 게임 
오목같이 생겼는데 룰이 조금 다르다 ㅋㅋ 개재밌고 나는 개잘한다 신짱 여러번 이겼음 ㅎㅎ 

 

야키토리도 꼭 먹어줘야쥐 ㅎㅎ 
아무데나 들렸었는데 가게 위생은 좀 별로 였지만 야키토리가 맛있었다 ㅋㅋ 
다음날이 야쓰미였어서 일요일 밤인데도 사람들이 줠라게 많았다는.... 

 

우에노 공원 안에 있는 스타벅스 

 

사진이 진짜 뒤죽박죽이구먼유...
몬자야끼 집은 신짱 대학 동기랑 셋이 갔었다 ㅋㅋ 이게 난바원이었씀 명란 치즈 몬자 ㅎㅎ 

 

몬자야끼 먹고 헤어진다음 우리는 영화보러 갔음 
베놈 봤다 !! 너무너무 재밌었음 ㅋㅋㅋ 

 

우설 먹어줘야함 
우리가 자주 가던 가게가 멀어서 숙소 근처로 갔던거였지만,,, 원래 가던 곳이 더 맛있었다 
둘다 똑같이 그렇게 생각해서 다행이었다 ㅋㅋ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준이 똑같이 까다로워서 다행이다 

 

그래도 고기는 틀리지 않아 
여전히 맛있었다 헤헤 

 

조개구이도 많이 먹었다 ㅋㅋ 간장이랑 버터 올려서 구워먹는 이 조합 .. 
진짜 별미였음 

 

몽블랑 시즌에 일본에 있음에 감사 ㅎㅎㅎㅎ 
내가 너무 좋아하는 오이와케 당고집에 밤 시즌이라서 밤 당고가 있었다 
근데 진짜 개존맛 !!!!!! 저 밤이 진짜 부드러움 극강이었음 

 

그리고 또 우리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아사쿠사 스키야키 집 ㅎㅎ 
스키야키 소스 사오고 싶었는데 돌아오는 티켓에 수하물 추가 없는 옵션이라 다음을 기약하며 ㅋㅋ

 

 

나 날계란 안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스키야키 날계란은 너무 사랑한다 

 

긴다코 명란 치즈 타코야끼 ! 내 원픽임 ㅎㅅㅎ 

 

다양한 형태의 고기를 많이 판다. 너무 신기해서 찍어봤다 
일본 마트 한참 보다가 한국 마트 보면 살짝 재미없어진다 

다음에는 에어비엔비에서 묵고 싶다 요리 해먹고 싶움 ㅠ ㅅ ㅠ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ㅋㅋ (먹을거><) 가져와봐따 
곧 다시 가야지